전기요금 인상이 이어지며, 가정에서도 실질적인 절전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.
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가장 효과적인 전기세 절약 방법 7가지를 소개합니다.
1. 대기전력 차단 – 스마트 플러그 적극 활용
TV, 전자레인지, 정수기처럼 사용하지 않아도 전기를 먹는 대기전력 기기가 많습니다. 스마트 플러그를 사용하면 앱으로 원격 전원 제어가 가능해 대기전력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습니다.
2. 냉장고 온도 적정 유지
냉장고는 가정 내 전력 소비 1위입니다. 적정 온도는 냉장실 3~4℃, 냉동실 -18℃입니다. 더 낮게 설정하면 전력 소모만 커집니다. 또한 음식물을 70% 이하로 채우는 것이 에너지 효율에 도움이 됩니다.
3. 여름철 에어컨 사용 팁
에어컨은 26℃ 이상, 제습 모드를 활용하면 냉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. 또한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율이 1.5배 이상 증가하여 전기세 부담이 줄어듭니다.
4. 누진세 구간 피하기 – 사용량 분산
한국의 전기요금은 구간별 누진제로 부과됩니다. 월 사용량이 301kWh를 넘으면 요금이 급격히 증가합니다. 빨래, 밥짓기, 청소기 사용 등 고전력 기기 사용을 분산하면 누진세를 효과적으로 피할 수 있습니다.
5. LED 조명으로 전환
형광등 대비 80% 이상 전력 절감이 가능한 LED 조명은 전기세 절약에 필수입니다. 초기 비용이 들지만 수명이 길고 유지비가 낮아 장기적으로는 훨씬 경제적입니다.
6. 세탁기·보일러 효율적인 사용
세탁은 모아서 한 번에, 찬물 세탁 권장
세탁기의 '찬물 설정'은 에너지 사용을 약 70% 줄일 수 있습니다. 보일러는 외출 모드 활용과 보온기능 최소화가 절전 포인트입니다.
7. 전력 사용 모니터링 앱 활용
2025년에는 전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해주는 무료 앱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. 한전의 '에너지마켓플레이스', '에너톡' 등의 앱을 사용하면 각 가전의 소비 전력을 체크하고 과다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.